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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장성호 수변길과 사거리시장 ‘남도한바퀴’투어 합류...명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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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4. 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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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반고흐벽화거리 거닐며 힐링...사거리시장 돌아보며 맛집 탐방
장성호 수변길
장성호 수변길. 전남 장성군의 장성호 수변길과 사거리 시장이 전남도가 운영하는 남도한바퀴 관광코스에 포함돼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 내 인기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장성호 수변길과 사거리시장 등이 남도한바퀴 장성·정읍코소에 포함돼 관광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군은 최근 장성호 수변길과 반고흐벽화거리, 북이면 사거리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남도한바퀴 ‘전통 5일 시장코스’ 운행이 이달부터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장성호 수변길은 군이 2016년부터 조성해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7.5㎞ 길이의 트레킹길이다. 호숫가에 조성된 1.23㎞ 길이의 데크길과 자연 지형 그대로의 숲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걷기 좋은 길로 소문이 자자하다. 지난해 154m의 출렁다리가 설치되면서 호수 협곡을 가로지르는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 퍼져 매주 주말이면 30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북이면 사거리시장은 황룡면 황룡시장, 삼계면 사창시장과 함께 장성의 3대 전통시장이다. 1964년 개장한 이래 56년간 장성 북부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시골장터의 푸근한 인심은 물론, 시장 안쪽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 인근 백양사, 장성호 수변길과 더불어 관광 필수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사거리 전통시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반고흐벽화거리에서는 백양사역에서 북이면사무소 일원에 꾸며진 29점의 명화를 볼 수 있다. 이곳은 군이 옐로우시티 컬러마케팅을 실시하며 조성한 곳으로 벽면에서 튀어나온 부조방식이라 보통의 벽화보다 입체감이 있고 색감이 화려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와 사거리 시장 주변 위생업소 대상 위생 및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장성호 주차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을 내실 있게 단장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주민 소득 창출로 이끌 방침이다.

군은 연간 관광객 증가 및 재방문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남도한바퀴 관광상품에 축령산, 황룡강변 등을 포함하는 코스 개발 및 확대를 전남도에 제안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남도한바퀴 이용객은 상당수가 전남권 밖에 거주하는 관광객이기 때문에 장성에 대한 첫 인상을 강하게 남기면 입소문 마케팅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옐로우시티 장성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한바퀴’ 장성·정읍코스는 전통 5일 시장을 테마로 장날에 맞춰 매월 6회(1·6·11·16·21·26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장성호 수변길, 북이 사거리시장, 반고흐벽화거리를 둘러 본 후 정읍으로 돌아온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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