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18ha, 가로수 34km, 명상·전통숲 31개소, 미세먼지 저감림 673ha
도시바람길 숲 1개소, 노후산단 등 차단숲 3개소 신규 추진
전북도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생활권내 국·공유지, 유휴지 등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을 위해 9개 시군에 모두 18ha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또 남원 도심재생구간 춘몽로 가로수 2㎞를 비롯해 14개시군에 34㎞를 조성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도시로 유입 시키고 시군마다 특성을 살린 거리 조성을 통해 휴식·정서 함양 등 도시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유휴지를 활용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쉼터 제공을 위해 명상숲 27곳을 조성하고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숲을 진안 등 3개 시군에 4곳을 조성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림 조성사업은 75억원을 투자해 전주시 등 13개시군에 673㏊를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완화를 위해 추진한다.
식재수종은 표면이 거칠어 미세먼지 흡수가 많은 소나무와 편백나무류다. 도시 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및 쓰레기 소각장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침·활엽수를 혼합 식재된다.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시 외곽산림과 도심의 숲을 선형으로 연결해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열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백제대로, 팔달로, 소풍길 등을 대상으로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에 조성된다. 차단숲은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원과 생활권 사이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차단·흡착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미세먼지가 없는 쾌적한 전북 만들기는 물론, 도시숲 이용객들에게 제대로 된 휴식과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