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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만 5000톤급 일본 크루즈 ‘오션드림호’ 입항...올해 크루즈 7항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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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4. 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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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과 선원 877명 태우고 오전 6시 입항
여수와 순천 주요관광지 둘러보고 밤 10시 중국상해 출항
오션드림호
9일 승객과 선원 1000여명을 태우고 전남 여수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일본 크루즈선사인 피스보트의 3만5000톤급 ‘오션드림호’가 선원과 승객 877여명을 태우고 9일 여수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1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일본 고베항을 출발해 9일 오전 6시 여수항에서 도착한 오션드림호 승객들은 하멜전시관, 이순신광장, 충민사, 오동도, 케이블카 등 여수 주요관광지와 순천만 국가정원 등 인근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오션드림호는 이날 관광지 투어를 마치고 한국 관광객 546명이 추가 탑승시킨 후, 총 1423명을 태우고 오후 10시 중국 상해로 출항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오션드림호’를 시작으로 총 7항차의 크루즈가 2만여명의 관광객들과 함께 여수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첫 입항 관광객인 일본인 가와구치 요시미씨(71·오사카)는 “2년전 여수를 방문한 기억이 너무 좋았고 특히 음식이 너무 맛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오늘이 생일인데 첫 하선의 행운이 찾아와 여수에 대한 기억이 더욱 좋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남도, 여수시, 순천시, 여수엑스포재단 등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크루즈 협의체’를 통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백정원 공사 마케팅부장은 “지속가능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 포트세일즈 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기항 노선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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