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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일본뇌염’ 예측사업 실시...출현과 발생빈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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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4.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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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등 설치해 모기종류별 개체 수와 발생 밀도 파악
장성군 모기유문등
9일 전남 장성군보건소 관계자가 모기유문등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보건소가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본뇌염 예측사업은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의 출현과 발생 밀도를 감시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대표지점 1곳에 유문등(誘蚊燈·모기를 유인하는 등)을 설치하고 매월 3~4회 모기를 채집해 채집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 시점, 모기종류별 개체 수와 발생 밀도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일본뇌염 ‘주의보’및‘경보’를 발령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질병관리본부에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일본뇌염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대중 요법으로 환자의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으로 환자 발생을 줄일 수는 있지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모기의 번식·서식을 방지하는 환경 위생 관리도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향후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따라 환자 발생 패턴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감시뿐만 아니라 군민을 위한 예방교육과 홍보에도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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