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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미세먼지 저감위한 ‘도시숲’조성...3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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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4. 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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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명상숲', 산단주변 녹지대 '미세먼지 차단숲'조성
도시숲 조성(풍치숲)
전남 광양시 광양읍 동천변에 조성된 ‘생활환경숲’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역점시책인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조성, 녹색환경 도시조성’달성과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을 위해 ‘도시숲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양시는 우선 골약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다.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학생들에게 자연 체험 학습기회를 부여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광양읍 동천에는 왕벚나무를 연계해 꽃길을 조성하는 ‘생활환경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도립미술관 주변에는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을 조성해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옥룡사 동백숲이 더욱 명소화될 수 있도록 옥룡 추산 가로경관을 동백림으로 조성하는 ‘명품 가로수길’ 사업도 실시한다.

아울러 대형차량 분진과 미세먼지로부터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태인동 명당산단 주변 녹지대에는 다열·복층구조로 ‘미세먼지 차단숲’을 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정상범 시 공원녹지과장은 “예년에 비해 3배이상 되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게 된 것은 국비 17억원이 확보돼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에게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권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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