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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교통오지 ‘신안’ 육상이어 해상접근성 개선...밤12시까지 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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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4. 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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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개통으로 육상접근성 개선이어 야간여객선 운항개시
암태~비금 간 여객선 야간운항 취항
야간여객선 취항식
11일 밤 전남 신안군 암태와 비금도를 오가는 야간 여객선 운항 취항식이 개최됐다. /제공=신안군
섬들의 고향 전남 신안군의 교통접근성이 육상접근성에 이어 해상접근성이 개선되고 있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14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7시 신안군 비금 가산항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유관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태~비금 간 여객선 야간운항’ 취항식이 열렸다.

암태~비금 간 야간운항 여객선은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1시30분까지 암태 남강항과 비금 가산항을 3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남강과 가산은 항로 거리 12.5.km로 운항시간은 약 40분이 소요된다.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열악한 해상교통여건으로 주민들의 이동권이 제약 받아 힘들었으나 이번 야간운항을 통해 섬 방문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11년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했던 여객선 야간운항이 다시 개시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안좌↔장산↔신의 간 24시간 야간운항을 추진하는 등 권역별 야간운행을 확대 추진해 섬 지역 주민들이 야간에도 자유롭게 육지 나들이가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 통영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성복 위원장 외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복 통영 한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안군의 해상교통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려고 참석했다”며 “우리 한산면도 하루라도 빨리 여객선이 야간에도 운항해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이 해결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육상교통역시 천사대교 개통에 따라 신안 암태 남강↔광주·서울간 버스가 광주 1일 6회, 서울은 1일 2회 왕복운행이 지난 11일부터 개시됨에 따라 광주·서울에서 일을 보고 언제든지 집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고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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