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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제주 우도해상서 와이어로프에 맞은 베트남선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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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4. 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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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도중 와이어로프에 맞아 부상
인근 경비중이던 여수해경 소속 경비정 긴급기동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지원, 목포소재 병원 긴급이송
제주 우도 베트남 선원
14일 새벽 2시 40분경 제주 우도 해상에서 작업중이던 쌍끌이 저인망어선에서 작업중이던 베트남 선원이 와이어로프에 맞아 쓰러져 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가 해경헬기에 의해 긴급이송됐다. /제공=여수해양경찰서
제주 우도 해상에서 조업도중 와이어로프에 턱을 맞아 쓰러진 베트남 선원이 해경 헬기에 의해 구조돼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2시 40분경 제주 우도 동쪽 74㎞ 앞 해상에서 쌍끌이 저인망 T호(139톤, 승선원 12명, 경남 삼천포 선적) 선장 김모씨(59)가 양망 중 와이어로프에 턱을 맞아 열상과 타박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있다며,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

여수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이던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출동시키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구조헬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T호로부터 응급환자 구모씨(27·베트남)를 옮겨 태웠다. 환자는 와이어로프에 턱을 맞고 갑판으로 넘어져 의식은 있으나 말은 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해상에서 헬기 구조용 바스켓을 이용해 헬기에 직접 응급환자를 태워 전남 목포 소재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한편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된 구씨는 정밀검사와 함께 열상과 타박상 치료를 받고 경남 삼천포 병원으로 재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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