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고현항 출항해 중국 산동성 가던 부선에 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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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2일 오후 3시경 경남 거제시 고현항을 출항해 중국 산동성 영성시로 향하던 예인선(추진호,322톤)과 연결된 부선(포스20000)에 밀항 의심자가 있다는 신고 접수받은 해경은 해당 선박을 감시하다 14일 오후 12시경 신안군 해상에서 정선명령을 내리고 검색에 들어갔다.
검색에 들어간 해경은 선내수색을 실시하던 중 기관실에서 밀항자 1명과 공범자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피의자 한씨(49)는 자본시장법위반 혐의(피해액 414억3000만원)로 서울남부지검 수사 중 구속을 피할 목적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에 사는 지인 김씨(성명이하 미상)의 소개로 ‘기관장(이하미상)’이라는 자에게 5000만원을 주고 중국 밀항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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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중요 악질범죄를 저지르고 경찰 수사법망을 피하고자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했다”면서 “선장과 선원 상대로 범인 도피 여부 등에 대한 수사도 벌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브로커 알선자 일명 ‘기관장’의 신원확인과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