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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당진시, ‘관포지교’ 情 나눈다…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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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5. 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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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환경·문화 분야 등 상호 교류 협력 공동발전 모색
전남 광양시- 충남 당진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김홍장 당진시장(왼쪽)과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달 30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제공=광양시
철강의 도시 전남 광양시와 충남 당진시가 지난달 30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양 도시간의 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광양시장, 광양시의회의장, 당진시장, 당진시의회의장, 사회단체장을 포함한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도시간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행정, 환경, 문화, 관광, 체육, 농업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 도시는 유사점이 많은 도시로 철강과 항만을 중심으로 산업이 발달했고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친화도시 지정도시다.

또 사업체 수(2017년 기준 당진 1만2279개, 광양 1만1348개)에서도 양 도시는 닮은 점이 많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와 광양시는 집중된 제철소, 발전소 등 제반 여건의 공통점을 갖고 있어 양 도시 간 환경관리 행정력 등에 대한 공유 필요성이 대두돼 교류를 시작하게 됐다”며 “당진시와 광양시가 다양한 행정교류를 통해 상생의 시대로 함께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도 “광양시는 당진시와 제철소, 발전소, 항만 등 제반 여건을 비롯해 인구, 의회 규모 등 유사점이 많다”며 “양 도시간 환경문제에 대한 행정력 공유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win-win의 상생관계를 이어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양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 하동군, 송파구청, 파주시, 신안군, 남원시를 포함해 7개 도시로 늘어나게 됐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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