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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다양한 임신·출산 다양한 지원 시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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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5. 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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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간 대비 출생아 수 12% 증가
임신 위한 건강검진비 지원부터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확대
임산부 건강교실
전남 광양시가 운영중인 임산부 건강교실.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임신·출산에 필요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5일 광양시에 따르면 우선 시는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혼인신고 3년 이내인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관련 검사비 여자 17만원, 남자 9만원을 지원,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건강한 임신을 위한 건강검진을 받도록 돕고 있다. 또 등록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 초기 풍진검사 외 26종의 산전검사와 임신부에게 필요한 영양제인 엽산제(12주 이내·3개월분), 철분제(16주 이후·5개월 분)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산부인과와의 협약 체결로 기형아, 갑상선, C형간염 검사 및 초음파 검진을 지원해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미세먼지로부터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를 지급한다.

시는 행복한 아이출산을 위해 건강한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월 1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성공적인 모유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엄마와 아기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마사지,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영양교육, 몸과 마음 힐링을 위한 부부 숲 태교교실, 손주사랑 조부모 돌봄교실, 임산부 정신건강을 위한 우울증 예방교육 등이 진행된다. 오는 10월 중에는 신혼부부와 임신부를 위한 ‘가족사랑 태교콘서트’도 열린다.

시는 아이출산과 양육시 큰 걸림돌로 꼽히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임신~출산 체계적인 지원 시책도 펼친다. 가족구조변화 및 여성 취업률 증가로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주는 산후도우미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산후조리비용을 80만원~14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산후도우미)은 산후조리비용 지원과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가 커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 관리사 부족에 대비하고자 전문 관리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신생아 양육비는 첫째·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 2000만으로 출생아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둘째 자녀부터 광양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지원하는 올해 신규정책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은 다둥이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부와 지역사회, 시민이 힘을 모아 풀어야 할 과제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임신, 출산,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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