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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인니 가룻군, 농업기술 교류협력 ‘맞손’...연수생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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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5.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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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룻군, 수도 자카르타 주요 채소공급지 역할
담양 하우스 시설 관심...전문기술 습득 희망
담양군-인도네시아 가룻군 농업기술 교류 협력 ‘맞손’
최근 인도네시아 가룻군 방문단이 전남 담양군을 찾아 농업기술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기술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가운데 최형식 담양군수, 루디구나완 가룻군수. /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과 인도네시아 가룻군이 농업기술과 문화교류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꾀한다.

15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가룻군의 방문단이 농업기술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담양군을 방문해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고 농업인 딸기재배현장을 방문해 하우스시설 등 농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가룻군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지역으로,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200㎞ 떨어진 해발 5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하며 인구는 300만여명이다. 농업인구는 70%이며 주로 자카르타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한다.

루디구나완 가룻군수는 “딸기, 감자, 마늘 등 품목별로 전문적인 연구 진행을 농업기술센터와 진행하고 싶다”며 “올해 하반기에 인도네시아로 담양군 방문단을 초대해 본격적으로 농업기술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농업연수생을 파견해 농업에 관한 전문기술 습득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룻군에도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지역이 있는데 담양군의 죽녹원과 대나무축제를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었다”고 문화관광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품종을 도입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신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면 서로 상부상조가 가능할 것”이라며 “농업기술 교류로 우수한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더욱 보탬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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