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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서는 일단 청와대에서 그 만남을 같이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가타부타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여러가지 추정되는 기사들을 쓰시는 것 같은데, 청와대에서 이것을 답변해야하는 연관성이 왜 있는건지 오히려 궁금하다”고 되물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청와대 인사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제가 확인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훈 원장과 양정철 원장이 26일 저녁 4시간 가량 단독 회동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양 원장은 보도가 나오 직후 “서 원장께 모처럼 문자로 귀국인사를 드렸고, 서 원장께서 원래 잡혀있었고 저도 잘 아는 일행과 모임에 같이 하자고 해 잡힌 약속이다. 사적인 지인 모임이어서 특별히 민감한 얘기가 오갈 자리도 아니었고 그런 대화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이 같은 회동은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만남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