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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30 ‘ACU 결함’, 포드 몬데오 ‘부식 가능성’…22개 차종 12만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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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19. 11. 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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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 현대차, '2017 i30' 출시 (1)
현대차 2017년형 i30. /아시아투데이 DB
현대 i30, 포드 몬데오, BMW X4 xDrive20d 등 차량이 각각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2개 차종 12만23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i30 7만872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ACU)의 결함으로 차체 하단 부위에 충격 발생 시 에어백 미전개 조건에서 정면 에어백(운전석, 동승자석)이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팰리세이드 3만4861대는 커튼에어백이 에어백 고정 볼트의 간섭으로 불완전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됐고 쏘나타 하이브리드 2903대는 컨트롤 배선과 히터호스간의 간섭으로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지속 운행시 시동꺼짐 등의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몬데오(Mondeo) 등 3개 차종 438대는 부식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 파워스티어링 모터의 볼트가 부식돼 파손될 수 있으며 미판매인 익스플로러(Exploer) 50대는 2열 바깥쪽 좌석 등받이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파나메라 등 2개 차종 5283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모드에서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BMW X4 xDrive20d 17대(미판매)는 스티어링 기어의 부품 중 피니언 기어의 강도 부족으로 인해 파손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330i 등 2개 차종 9대는 엔진의 진동을 감소시키는 장치인 카운터밸런스 샤프트 내 니들베어링이 설계보다 크게 제작, 장착돼 엔진 구동 중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S1000RR 이륜자동차 34대는 엔진오일 냉각기 호스 연결부의 제작 불량으로 연결부가 균열되고 이로 인해 엔진오일 누유로 시동 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혼다 CR-V 등 5개 차종 13대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다카타 에어백 리콜을 받아 개선된 에어백으로 교체가 완료됐지만 일반 정비과정에서 결함 다카타 에어백으로 교체돼 개선된 에어백으로 재교체된다.

두카티 1299 파니갈레(Panigale) R 파이널 에디션(Final Edition) 등 3개 이륜 차종 13대는 엔진 내부에서 발생되는 엔진오일 기화 가스를 차량 외부로 배출시키는 장치인 브리더 밸브의 결함으로 기화 가스와 함께 엔진오일도 차량 하부를 통해 배출돼 전복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또는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린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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