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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포도 등 ‘스타식품’ 신시장 개척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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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1. 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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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딸기 수확<YONHAP NO-2348>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수출업계·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딸기 등 ‘스타품목’에 대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 담양군 봉산면 와우딸기작목회의 한 농가에서 딸기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출처=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딸기 등 ‘스타품목’을 집중 육성,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일 수출업계·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딸기·포도 등 주요 수출 농식품 수출업체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연구기관의 신남방·신북방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세계경제의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70억3000만달러를 기록(잠정)했다.

특히 딸기와 포도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주력품목인 인삼류·김치가 각각 2억달러, 1억달러 기록하며 신선 부류 수출액이 최초로 13억달러를 넘어섰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신남방·신북방 시장 개척을 비롯해 ‘스타품목’의 육성 방안 등을 주요 토론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이날 회의에서 신선 부류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신남방에선 베트남 단감과 같은 검역해소품목의 초기 진출 시 고급 이미지 정착을 위한 홍보·포장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물류 여건이 척박한 신북방에선 개별 수출업체의 물건을 공동으로 적재해 장거리 수출물량을 규모화하고, 극동 지역에 정기 선박을 운행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최근 성장세가 좋은 딸기와 떡볶이를 김치·인삼과 같은 우리 대표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통합조직과 수출 협의회를 통해 집중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 지속된 가운데 우리 농식품 수출이 선전한 것은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올해에는 신남방을 중심으로 딸기와 같은 우수한 신선 농산물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한류 붐을 기회로 현지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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