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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농촌… 변화하는 농협” 미래경영 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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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1.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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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선거 예비후보자 집중분석 下
유남영 "새벽배송 도입·청년농부 육성"
이찬진 "농협 중앙회 세계의 주역으로"
임명택 "4차산업혁명 시대…신농협 구현"
천호진 "농축산물 책임판매·시장 다변화"
경프 메인
유남영 전 전북 정읍 조합장,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천호진 전 농협 북대구공판장 사장도 차기 농협중앙회 회장 적임자로 자임하며 표심을 훑고 있다.

유남영 전 전북 조합장의 슬로건은 ‘농협개혁’이다.

유 전 조합장은 “중앙회와 계열사를 농민과 농축협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한 뒤 “범농협의 사업 및 조직 역량을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정활동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걱정없이 농사 지으며 사는 선진국형 농정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농업을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으로 만들고 농촌을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농협이 농협다운 역할을 다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2025년까지 농축협 취급물량 75% 이상 책임판매 △농산물 새벽배송제 도입 △농업인 복지사업 시범 도입 △교육, 컨설팅, 금융지원 등의 강화로 청년농을 미래 조합원으로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은 “농협중앙회를 세계의 주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연구위원은 “농촌이 잘 살아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일념으로 농촌의 고통과 고민을 조합장들과 함께 나누며 전국 방방곳곳을 뛰겠다”면서 “현장 일선의 조합장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농촌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장들이 농협중앙회장 일일 경영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내일을 준비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농협중앙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연구위원은 “흙이 살아야 물이 맑고 곡식 열매가 풍성해진다”면서 “세계의 주역이 되는 농협중앙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 지점장의 목표는 ‘신농협’ 구현으로 함축된다.

임 전 지점장은 “자회사의 한계 사업장을 과감히 정리하는 등 중앙회 조직을 시대에 맞게 개편하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구습과 관행을 탈피하고 트렌드에 맞는 신농협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전 지점장은 “귀농·귀촌사업을 농협이 주체가 돼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농산물을 지역농협에서 직접 수거해 농민들이 편리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현행 택배제도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P2P금융과 연계해 농민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전액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협유통, 농협충북유통, 농협부산경남유통, 농협대전유통 등을 통합해 효율적인 유통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호진 전 농협 북대구공판장 사장은 ‘농협을 더 크게 더 강하게’ 슬로건을 내세우며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천 전 사장은 “회원조합 간 부익부 빈익빈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회원조합 간 복합사업, 연결사업, 자매사업 등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부조, 상생기금 조성 등으로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이 절실하다”면서 “생산농가와 조합원의 수익이 보장돼 지역조합이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농축산물 전량 책임판매, 출하시장 단순화를 통한 중간 이익구조 최대 절감,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제시했다.

천 전 사장은 “중장기 미래를 내다보고 회원조합의 미래경영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면서 “중앙회가 미래먹거리산업을 제시하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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