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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이 두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 다녔던 동료가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 중 한곳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추가로 2명 더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24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와 13번 환자가 서로 지인인 점을 확인했다”며 “2명이 직장동료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한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4번째 확진자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중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중이다.
우한교민 중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건 이달 2일 13번 환자에 이어 두 번째다. 24번 환자는 지난 2일 콧물이 시작된 후 4일 인후통 등을 호소했고 6일 검사를 시행해 이날 확진됐다.
현재 24번과 13번 환자의 상태는 모두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방역당국은 이들 외에 추가로 2명의 직장동료가 경찰인재개발원에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 본부장은 “나머지 2명의 직장동료는 임시생활시설에 머무르고 있으나 증상이 없는 상태”라면서도 “이들 역시 우한에서 잠복기 상태로 국내로 들어온 것이라면 (13·24번 환자처럼)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같은 절차로 14일의 격리기간 동안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