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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 전작은? “독하게 마음먹고 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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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2. 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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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지은 작가는 2000년대 초반 예능 프로그램 구성작가로 일하다가 드라마 작가로 접어들었다.


그는 2009년 방송된 ‘내조의 여왕’을 비롯해 KBS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SBS 미니시리즈 ‘별에서 온 대’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어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도 색다른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드라마평론가인 윤석진 충남대 국문학과 교수는 국민일보에 “박지은은 자칫하면 진부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로맨스극의 얼개를 흥미롭게 바꿔놓는 힘이 있다”고 평했다.

이어 “그의 작품은 언어유희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웃음 코드’를 만들어내는데, 이런 부분이 제대로 적중하고 있다”며 “사회 문제를 무겁지 않게 그려내는 실력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드라마평론가인 김공숙 안동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도 매체를 통해 “전작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별에서 온 그대’의 복제품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작품은 다르다”며 “작가가 독하게 마음을 먹고 쓴 것 같다. 박지은은 무엇보다 로맨스를 잘 다루는 작가인데, 신작에서는 그의 재능이 제대로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이 열연중인 tvN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6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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