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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대구 중앙교육연수원에 마련돼 운영을 시작한 대구1 생활치료센터에 총 138명의 경증 확진자가 입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를 ‘경증-중등도-중증-최중증’ 등 4단계로 분류해 중증 이상 환자에 대한 입원치료에 집중하고 이를 위한 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는 별도의 공간에서 관리한다는 개정지침에 따라 마련된 시설을 말한다. 이곳에 입소한 경증환자는 상주 의료인력으로 체온측정 등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관리를 받는다.
대구1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138명 중 97명은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이며, 41명은 동산병원(39명)과 칠곡경북대병원(2명)에서 퇴원한 확진자다. 이들과 같이 입소했던 경증환자 1명은 발열과 불안 증세 등을 보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중대본은 이날 22명의 경증환자가 추가로 입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북 영덕 삼성인력개발원과 경주 농협교육원에서도 생활치료센터 운영된다. 중대본은 영덕의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에는 210명, 경주의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는 235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 센터 소재지가 경북지역임을 감안해 대구시 외 경북지역의 경증환자도 입소가 가능하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서울대병원과의 협진을 기반으로 문경시 소재 서울대병원 인재원을 활용한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 개소도 준비 중”이라며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경증환자가 최대한 많이 입소할 수 있도록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