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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000명 넘어...하루새 374명 추가돼 총 51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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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3. 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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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병상 부족…경증확진자 생활치료센터로 대이동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병상이 부족해지자 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경증 확진자들이 경주 등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대구 시내에 흩어져 있던 경증 확진자 약 300여명은 이날 119 앰뷸런스를 타고 대구스타디움에 집결 후 마련된 버스를 타고 지정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했다./사진=연합뉴스
대구·경북지역의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총 확진자 수가 5000명 선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74명이 추가돼 총 518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확인된 374명의 지역별 분포는 공식집계에 반영하기 위한 분류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날 24시까지 확인된 지역별 분포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3601명, 685명으로 늘었다. 두 곳을 합치면 그 비율은 무려 89.1%에 달한다. 이밖에 각각 98명, 94명,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과 경기, 부산이 뒤를 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6명이 추가됐고, 공식집계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이날 대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인돼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 29번째 사망자는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77세 남성으로 이날 오전 3시5분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호전으로 격리해제된 환자도 3명 추가돼 퇴원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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