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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 3곳 입소율 96%…정부, 문경·칠곡에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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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3. 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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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부족에 생활치료센터로 대이동
지난 3일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경증 확진자들이 경주 등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병상 확보를 위한 경증환자의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8시 현재,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 3곳에 총 584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해 있다고 밝혔다. 584명 중 41명은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이고 543명은 자가격리 중 센터에 입소한 경증확진자다.

중대본에 따르면 4일에 추가 입소한 경증환자는 211명으로,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3곳이 확보한 입소정원(605명)의 96%가 채워졌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 문경시 소재 서울대학교 인재원과 칠곡군 가톨릭 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에 각각 마련되는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와 ‘경북대구4 생활치료센터’도 이날 추가로 문을 열어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협진하는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에는 99명,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참여하는 경북대구4 생활치료센터에는 100명의 경증환자 입소가 가능하며 이날부터 경증환자 이송이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6일에는 칠곡 대구은행 연수원에 마련되는 ‘경북대구5 생활치료센터’이 연이어 문을 열고 천안 우정공무원 연수원, 구미 LG 디스플레이 기숙사,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및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에도 생활치료센터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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