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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 726만개 공급…8일까지 하루 2매만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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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3. 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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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생산업체 방문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마스크 생산업체인 경기도 평택시 ㈜우일씨앤텍을 방문, 생산 공정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정부가 긴급 수급대책을 시행 중인 가운데 700만개가 넘는 물량이 시중에 풀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726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공급처로는 약국이 571만개로 가장 많고 의료기관 90만개, 대구경북 특별공급 32만개, 하나로마트 19만개, 우체국 14만개 순이다.

정부가 긴급 마련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이날부터 마스크 생산업자가 생산하는 양의 80%를 정부와 계약해 공적판매처를 통해 판매한다.

1인당 구매 가능한 수량이 제한돼 오는 8일까지 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매, 약국에서는 2매씩 한번만 구입할 수 있다. 또 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실시해 1주일에 2매씩만 구매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방역 분야 등에 마스크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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