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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아청소년 환자 352명…아직 사망·중증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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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3. 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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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제한' 안내문 붙은 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된 17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출입 제한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개원·개학시기가 4월로 추가 연기된 가운데 지금까지 확인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수가 35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까지 확인된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총 352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체 확진자 중 격리해제된 소아청소년은 56명으로 격리해제율은 1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연령 격리해제율 16.8%에 비해 0.9%포인트 낮은 수치다. 특히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 사망자는 물론 중증을 보인 환자도 아직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대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코로나19에 대한 전향적 동일집단(코호트) 연구를 위해 오는 18일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감염병 전문가 및 연구참여자, 관계기관, WHO의 임상팀 관계자 및 코로나19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회의는 국내 의료진이 주관하는 코로나19 연구에 WHO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추진됐다”며 “이 연구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경과, 바이러스학적·면역학적 특성연구 등 과학적인 분석을 실시해 전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의 향후 대응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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