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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귀중한 한 표로 내 주권 행사…일부 소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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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0. 04. 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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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15일 오전 서울 한 투표소에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 관계자 안내에 따라 가족과 함께 투표소로 들어가고 있다./아시아투데이DB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330개 투표소에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투표소의 모습은 예년과 많이 달랐지만 투표소 관계자 안내에 따라 유권자 모두 마스크 착용하고 손을 소독한 뒤 비닐장갑을 착용했다. 이어 발열 체크까지 한 뒤 이상이 없으면 투표소에 입장했다.

이날 투표소 소란도 빚어졌다. 오전 7시50분께 서울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 투표소에서는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곳에서 투표를 하겠다며 소란을 피운 6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성북구 주민인 유씨는 술에 취한 채 자신에게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다른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를 왜 못하게 하냐”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 투표는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또 경기 김포에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자를 위해 마련한 임시 기표소에 무단으로 들어가려 하다가 제지당하자 소란을 피운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오전 6시 59분께 김포시 사우동 한 투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호흡기 증상자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임시 기표소에 들어가려다가 B씨 등이 제지하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그 자리에 남아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가용경력 100%를 동원하는 최고 비상령 중 가장 높은 수위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경비태세를 강화했다. 또 오전 6시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투·개표소 관리와 투표함 회송 경비 등에 총 7만138명의 경찰관이 투입됐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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