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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사방’ 송금 현직 기자 압색…강제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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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0. 05. 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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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사무실 입구
방송사 기자가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회원으로 관여한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4일 현직 MBC 기자인 A씨의 포털 클라우드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사방 유료회원 등 관련자들을 추적해온 경찰은 박사방 유료회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조씨에게 7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자료 확보가 끝나는 대로 내용을 분석해 A씨에게 혐의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MBC에 따르면 A씨는 취재 목적으로 70여만원을 송금했으나 조씨가 신분증을 요구하면서 최종적으로 유료방에 접근하지는 못했다는 1차 내부 조사에서 입장을 밝혔다. MBC는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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