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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김 회장과 공모해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기도 버스업체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리고 해외로 도주한 재무 담당 전무이사 김 씨가 전날 캄보디아 이민청에 자수 의사를 밝힌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기 직전인 지난해 1월경 해외로 도피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전전하며 도피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한국에 돌아가 조사받고 싶다고 자수의사를 밝혀왔다”며 “캄보디아 측과 김 씨에 대한 송환 시기와 방법 절차 등을 협의 중이다”이라고 말했다.
라임사태는 라임자산운용이 펀드의 부실을 고지하지 않고 증권사와 은행을 통해 상품을 판매해 결국 환매가 중단되고 투자자들에게 1조 6000억원대 손실을 끼친 사건이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사건 등으로 지난달 23일 서울 성북구에서 경찰에 붙잡힌 후 이달 1일 구속상태로 김 전 회장이 은닉한 현금 60억3천만원을 압수해 같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씨와 김 전 회장 등이 빼돌린 회삿돈 가운데 86억원은 수원여객 계좌로 되돌려놔 실제 사라진 돈의 액수는 155억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