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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6월부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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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06. 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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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사진자료] 오리온 포카칩, 스윙칩 제품 이미지
오리온 포카칩·스윙칩/제공 = 오리온
오리온은 감자 수확철을 맞아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해 6월부터 11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된 햇감자는 즉시 청주공장과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된다.

오리온은 계약 재배 방식을 통해 국내 감자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며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도 350여 개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5000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30년 넘게 운영 중이다. 포카칩과 스윙칩이 100% 생감자로 만드는 만큼, 감자연구소에서는 최고 품질의 감자를 수급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감자 종자 개발 및 감자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개발, 최적의 식감을 위한 프라잉 공법에 대한 연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사진자료] 오리온, 감자 저장고 이미지
오리온 감자 저장고/제공 = 오리온
포카칩과 스윙칩은 생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만든 스낵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한국·중국·베트남에서 올린 매출은 2000억원을 넘어섰다.

포카칩은 스테디셀러인 ‘오리지널’과 ‘어니언맛’, 한정판 완판에 힘입어 지난해 정식 출시된 ‘구운마늘맛’과 ‘땡초간장소스맛’등 4종이 판매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산 햇감자를 수확해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이 생산을 시작한 만큼 여름철 간단한 스낵 안주를 찾는 혼술족 사이에서 ‘포맥’(포카칩+맥주)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맛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전에 없던 특별한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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