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 따르면 6월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화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6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현재까지 총 639건이다.
이 기간 국립환경과학원이 검사한 멧돼지 시료는 총 144건으로, 폐사체 시료가 40건, 포획개체 시료가 104건이다. 이중 양성이 확진된 6건 중 폐사체 시료가 5건, 포획개체 시료가 1건이다.
환경부는 ASF 확산 차단을 위해 폐사체 수색에 위치정보시스템(GPS) 정보관리를 도입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폐사체 수색 인원에게 위치정보시스템 장비를 지급해 체계적으로 폐사체 수색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색팀에 지급되는 위치정보시스템 장비는 수색인력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정보시스템에 전송해 수색팀을 효율적으로 운영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색범위 및 감염범위를 명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양성개체 발생이 많은 연천군과 화천군의 폐사체 수색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장마철에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울타리에 대한 일제점검도 실시한다.
광역울타리는 국립생태원과 한강유역환경청 및 원주지방환경청이 점검을 실시하고, 2차 울타리는 해당 지자체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점검을 통해 지반이 약화된 곳이나 손상구간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강하고, 울타리 구간 현장관리원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울타리 관리에 허점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새로운 지역으로의 확산차단을 최우선으로 하고 기존 발생지역의 발생이 지속되지 않도록 계절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