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리체계 도입 수질 높이고
취수원 등 공급과정 노후시설 개선
수돗물 음용률 유럽수준까지 향상
스타트업 지원·일자리 창출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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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국 World Top K-water 도약을 다짐하는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2월 말 박 사장 취임 이후 물관리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 사장이 ‘세계 최고 물 종합 플랫폼 기업’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기후변화 심화, 그린·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재편 등 복합적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물관리 혁신이 주된 목표라는 게 수자원공사의 설명이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우리 강, 수돗물을 즐겨 마시는 시민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물관리, 디지털로 만드는 e로운 물관리,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 물순환 도시, 경제를 살리는 물산업 혁신 생태계, 국민과 소통하는 변화와 혁신 경영 등 7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공사는 수변 생태벨트 조성 등 생태가치 중심의 물환경 개선 솔루션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해 2025년까지 모든 상수원의 수질을 ‘좋음’ 등급 이상으로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물 공급 전 과정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및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에도 나선다.
궁극적으로 2030년까지 상수도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의 음용률을 유럽 수준(90%)까지 높이고, 분산형 정수장, 지하수저류지 등 취약지역 대상 맞춤형 물 공급 대책을 통해 물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게 공사의 의지다.
또한 공사는 수상태양광과 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고 분산형 물공급, 자연형 물관리 등 저에너지형 물관리를 통해 2030년까지 119만톤 규모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2030년까지 모든 댐 및 정수장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구축, 인공지능(AI) 정수장 조성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물순환 관리시스템을 완성에도 전력을 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확대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거점형 물산업 혁신센터 구축 등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해 2030년까지 일자리 25만개 창출에도 나선다.
박 사장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 뉴노멀 시대를 맞아 환경과 생태가치를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물관리로 전환하고 포용적 국민 물복지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그린뉴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녹색전환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 세계 물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