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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평촌점에 체험형 공방 편집숍 ‘장이공방길’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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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07. 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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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토글 매장 전경(가로1)
롯데백화점 토글 매장 전경/제공 =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오는 31일 평촌점 3층에 체험형 공방 매장을 모아놓은 편집숍 ‘장이공방길’을 신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체험형 공방을 오픈한 것은 최근 몇 년 전부터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핸드메이드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8월, 가죽공방 브랜드 ‘토글’을 오픈했다. ‘토글’은 정통 핸드메이드 가죽공방 브랜드로 가죽을 활용해 핸드백·지갑·열쇠고리 등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매장이다.

입문반부터 창업을 위한 전문가반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한달 수강생만 해도 월 평균 80~100명 정도다. 평촌점은 ‘토글’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공방의 인기를 반영해 다양한 공방을 추가하고 면적도 3배 이상 늘려, 확대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장이공방길’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그 일에 정통한 사람을 이르는 순수 우리말인 ‘장이’와 ‘거리’와 ‘길들이다’의 솜씨를 뜻하는 ‘길’을 조합해 전문성을 갖춘 공방작가들이 운영하는 매장을 의미한다.

약 570㎡(170평) 규모로 기존 매장인 가죽공방 ‘토글’과 더불어 식품공방 ‘식초상점’, 도예공방 ‘빚다그리다’, 수예공방 ‘미스티코티타’, 공방작가 편집매장 ‘공작인’ 등 총 5개 매장으로 구성된다.

공방 매장은 백화점의 기존 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 고객 창출에 기여하는 요소다. 실제 ‘토글’의 수강생 중 백화점 신규 고객의 비중은 30%에 달하며, ‘토글’ 오픈 이후, 평촌점 해당 상품군의 신규 고객은 이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장이공방길’ 오픈으로 신규 고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진 롯데백화점 평촌점 여성패션팀장은 “‘장이공방길’은 상품 판매 중심의 매장과 강좌 위주의 문화센터 형태가 결합되어 있어, 소유와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상품과 고객의 삶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체험형 매장으로 소확행 등 자기계발을 통해 행복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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