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사범대생·퇴직교원 활용한 맞춤형 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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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별로 즉시 활용 가능한 원격수업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고, 다양한 방식의 쌍방향 수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 골자로 하는 교육격차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시된 등교·원격수업 병행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경제력과 관심도에 따라 학생 개인간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시교육청이 발표한 방안은 블렌디드 교육 환경 하에서 학생의 원격수업 참여를 독려하고 수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밀착관리와 지원에 주안점이 맞춰졌다.
초등학교의 경우 원격수업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학년 및 기초학력 지원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튜터링을 제공하는 ‘초등 기초학력 두리샘’이 한 학교당 1~3명씩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지원된다. 개인별 학습지원이 학생과 두리샘을 연결해 원격수업을 충실히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기본취지다.
두리샘은 출석체크부터 과제수행, 수업 이후 이수관리까지 원격수업 전 과정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682명의 두리샘이 10명 이내의 학생을 맡아 총 6028명의 초등학생을 매칭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실시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사범대학생이 온라인 교육에 취약한 학생의 학습 관리와 출결 독려 등을 지원하는 ‘중등 1:1 학습서포터즈’가 운영된다. 사범대학생은 대면 또는 원격으로 원격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 및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 활용 안내, 출결이나 학습과제 수행 등을 1:1로 지원하게 된다.
중등 1:1 학습서포터즈에는 서울소재 사범대학생 170명 이상이 투입되며 시교육청 관할 386개 중학교의 학습지원 대상학생 500여명에게 우선 실시된다. 대상학생은 학교별로 1~2명씩 추천되며 학습서포터와 1:1로 짝이 돼 9~12월 동안 원격수업 이수, 학습과제 수행 독려, 스마트기기-실시간 쌍방향 플랫폼 활용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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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시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에 원격수업 콘텐츠 및 활용 동영상, 학교급별 블렌디드 수업 우수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키로 했다. 여기에 학교내·외의 교원 수업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방식의 쌍방향 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격차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를 핑계로 소외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라 다음달 11일까지 학생 밀집도를 3분의 2 이하를 유지키로 했다. 여기에 서울시내 모든 학원을 운영제한 명령대상에 포함시키고 300인 이상 대형학원에 대해서는 휴원을 강력 권고했다.
다만 사랑제일교회발 변수로 코로나19 재확산이 크게 일어나고 있는 성북·강북구 소재 학교는 모두 이달 2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토록 했다. 두 자치구 소재 학원에 대해서도 휴원을 강력 권고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시내 모든 학교에 코로나 대응인력을 각각 2명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각급 학교가 방역활동, 등교·원격수업 지원, 돌봄교실 지원 등 필요 인력을 10명 이내에서 12월 말까지 자체 채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