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 지난해 월 평균 대비 346만원 손해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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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발간한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산업 변화 양태 및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165만원이었던 외식업체 영업이익(추정)은 지난 5월 0원으로 급감했다. 이와 함께 5월 외식업체 사업주가 벌어들인 영업이익과 대표자 인건비(181만원↓)는 지난해 월평균 실적 대비 총 346만원 감소했다.
이 수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 발표한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 경영실적 수치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4차례에 걸쳐 조사한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에서의 매출 평균 감소율 46.4%를 적용해 산출한 값이다.
올해 5월 음식점 매출은 779만원으로 지난해 월평균 매출 1453만원보다 674만원(46.3%) 줄었고, 영업비용도 779만원으로 지난해 월평균 금액 1288만원 대비 39.5%(509만원) 감소했다. 또한 종업원 고용에 변화가 없다는 전제로 임대료·직원 인건비 등 고정 지출은 변화가 없어 영업이익은 165만원, 대표자 인건비는 181만원씩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가 지급한 보조금도 외식업체에게는 도움을 주기에는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업주가 긴급고용안정지원금(50만원)과 고용유지지원금(약 151만원), 일자리안정자금(약 11만원) 등 총 212만원의 지원을 받아도 134만원 순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국내 경제 전반이 타격을 받아 국민 개개인의 소득과 소비여력이 줄어든 만큼 외식소비 진작을 위한 비용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며 “이런 차원에서 올 5월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만큼 추가 실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