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 'KOSBI 중소기업 동향 2020년 8월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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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OSBI 중소기업 동향 2020년 8월호’를 발표했다.
6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의 감소폭이 줄어들고 소매판매 실적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7월 중소기업 취업자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지속했다.
6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의 감소세가 완화되고 7월 수출은 한 자릿수 감소세를 유지했다. 6월 제조업은 전년 동월 대비 -15.4%에서 -4.3%로 감소폭이 축소됐으며 서비스업은 -4.3%에서 -1.8%로 감소세가 완화됐다.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에서 -3.3%로 감소폭이 다소 확대됐다. 하지만 주요국 시장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7월 체감경기는 중소기업은 다소 개선됐으나 소상공인·전통시장은 둔화됐다. 7월 중소기업 실적지수(65.9)는 전월대비 1.5p 상승했으며, 소상공인 체감지수(68.1)는 전월대비 14.5p 하락했다. 전통시장 체감지수(55.7)는 전월 대비 23.5p 하락했다.
6월 소매판매는 소매판매액과 온라인쇼핑 거래액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매업 판매는 40조432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에서 5.3%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무점포소매(+27.1%·전년 동월 대비), 승용차·연료 소매점(+20.3%·전년 동월 대비) 등이 증가했다. 6월 온라인 거래는 12조671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1%에서 19.5%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모바일 쇼핑(+22.8%·전년 동월 대비), 인터넷 쇼핑(+13.4%·전년 동월 대비)은 증가했다.
7월 고용시장은 중소기업 취업자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의 감소세가 지속됐다. 중소기업 취업자 수(2441만9000명)는 전년 동월 대비 1.3%(33만3000명) 감소했으며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7월 자영업자는 554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12.8만 명) 감소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감소세가 지속되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5월 임금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304만1000원)은 대기업(455만원)의 66.8% 수준이며, 임금격차(150만9000원)는 전월(174만4000원) 대비 23만4000원 감소했다.
5월 창업기업은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개인기업과 법인기업 수 모두 증가했다. 창업기업 수(11만3601개)는 전년 동월 대비 5.0%(5387개) 증가했다.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월 대비 6.5%(5616개) 감소했다. 창업기업 수(11만3601개) 중 부동산업(3만2646개)이 28.7%를 차지했다.
5월 개인기업(10만3874개)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으며 법인기업(9727개)은 7.2% 증가했다. 7월 자금사정은 다소 개선됐으며 대출 금리는 상승했다. 중소제조업 자금사정 지수(67.4)는 전월 대비 3.4p 상승했다. 6월 대출금리(2.90%)는 은행의 저금리 대출 축소 등으로 전월 대비 0.02%p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벤처기업 수는 중가하고 있지만 신규투자액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7월 벤처기업은 3만7947개로 전년 동월 대비 2.6%(972개) 증가했다. 신규투자액은 상반기 1조6495억원으로 전년동기(1조9943억원) 대비 17.3%(3448억원) 감소했다.
김수현 중기연 선임연구원은 “생산과 내수과 개선되는 것은 경기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이나 코로나19 재확산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 취업자 수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 감소세 지속 등 고용시장 침체에 대한 정책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