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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군은 테러나 재해·재난이 발생시 작전상황실에서 지자체가 운영하는 CCTV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작전상황실과 지자체 스마트도시센터 간 연계 체계가 구축돼 군부대에 스마트도시 센터의 CCTV 영상 정보가 실시간 공유된다.
스마트도시센터는 방범·교통·시설물 관리 등 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자체가 설치한 통합운영센터다. 그간 군이 지자체 CCTV를 확인하려면 직접 스마트도시센터를 방문해 영상을 확인·반출하는 절차를 거쳐야 해 초기 대응이 어려웠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써 군은 부대 상황실에서 CCTV를 보면서 예하 작전부대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제공되는 CCTV 영상은 법령이 허용하는 국가 안전보장 및 지역 재난 대처와 관련된 경우로 한정된다.
통합방위사태 선포와 경계태세 2급 이상 발령, 통합방위훈련, 을지태극훈련 등 정부 훈련, 한·미연합연습, 테러 발생 등의 상황에서 군은 CCTV 실시간 영상 공유를 지자체에 요청할 수 있다.
국방부는 올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된 서울·용인시와 수도방위사령부, 52·55·56사단 등 4개 부대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내년부터는 전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국가안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