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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3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국어·수학 ‘공통+선택’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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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8.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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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일 2022년 11월 17일…성적통보 12월 9일
수능 카운트다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 하루 앞둔 지난 24일 광주 제일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집중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응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국어와 수학의 ‘공통+선택’ 과목 구조, 제2외국어와 한문의 절대평가 등 내년부터 바뀌는 수능시험 체제와 동일하게 치러진다.

교육부는 오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학년도 수능은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2022년에 응시할 시험으로, 국어·수학 ‘공통+선택’ 과목 구조,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등 2022학년도부터 변경되는 수능시험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선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함께 선택과목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국어의 경우 공통과목은 독서, 문학이고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다. 수학은 수학Ⅰ과 수학Ⅱ이 공통과목으로 치러지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3개 선택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국어·수학은 영역별 전체 문항 중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수준에서 출제된다. 성적은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쳐 산출된다.

사회·과학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또한 직업탐구는 2개 과목을 응시할 경우 전문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농업 기초기술, 공업일반, 상업경제, 수산·해운산업의 기초, 인간발달 등 5개 계열별 선택과목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만약 1개 과목만 응시할 경우에는 계열별 선택과목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2022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체제가 현재 고1 학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성적은 등급(1∼9등급)만 제공된다.

한편 2023학년도 수능은 2022년 11월 17일 실시되고 성적은 같은해 12월 9일 통보된다. 2023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2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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