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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8월 고위 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37억 1200만 원)이 신임 비서관 중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은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 1채, 서초구 소재 상가 1채를 각각 갖고 있으며,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갖고 있던 오피스텔은 지난 달 모두 처분했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아파트 1채를 포함해 총 7억 73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총 5억 1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된 대전 유성구 소재 아파트 1채(2억8000만원) 등을 보유 중이다.
김재준 춘추관장의 신고액은 3억 4000만 원이며 부동산은 서대문구 연립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은 4억 4000만 원을 신고했으며,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경기 고양시 소재 오피스텔 1채를 갖고 있다. 2억 4800만 원을 신고한 조경호 사회통합비서관은 경기도 고양에 아파트 1채, 17억 4500만 원을 보유한 이억원 경제정책비서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 1채(17억 9200만 원)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