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초선의원 149명 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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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은 이날 이날 21대 국회 초선 의원 149명의 재산(5월 30일 기준)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초선 의원은 20명(13.4%)이었고 이중 강남 3구에만 2채를 가진 초선 의원은 김홍걸 민주당 의원과 양정숙 무소속 의원 등 2명이었다.
김 의원은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30억9700만원)와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12억3600만원)을 신고했고 양 의원은 자신 명의의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29억2000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서초구 삼풍아파트(17억3500만원)를 신고했다.
강남 3구에 1채, 다른 지역에 1채를 지닌 초선 의원은 총 5명이었다.
김회재 민주당 의원은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13억9500만원)·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21억원) 등 2채를 신고했고 윤창현 통합당 의원은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아파트(15억600만원)와 중랑구 면목동 면목두산아파트(4억700만원)를 신고했다.
이른바 똘똘한 한 채인 강남 3구에 1주택을 보유한 초선의원은 13명으로 민주당은 이수진·소병철·정필모 의원 등 9명, 통합당은 유상범·김은혜 의원 등 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