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롯데호텔 남대현 셰프, 대한민국 명장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903010002358

글자크기

닫기

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09. 03. 15: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나성주·김세한·심동욱 등 셰프 3인방 우수숙련기술자 영예도
롯데호텔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남대현 시그니엘 서울 총주방장(왼쪽부터)과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된 나성주 롯데호텔 서울 제과기능장, 김세한 롯데호텔 서울 조리기능장, 심동욱 시그니엘 서울 조리기능장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의 남대현 총주방장을 비롯한 3명이 기술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에게 주는 자격인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국가가 공인하는 ‘장인’과도 같은 제도다. 올해에는 전국 지자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아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면접심사 등을 거친 뒤, 13명만이 ‘대한민국명장’ 칭호를 얻게 됐다.

현재 시그니엘 서울 총주방장으로 재직 중인 남대현 셰프는 1986년부터 34년간 롯데호텔에서 몸 담으며, 다수의 청와대 국빈 초청 행사, G20 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형 행사를 도맡은 베테랑이다. 현대적 감각의 전통 한식 메뉴를 대중에 소개하며 한식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2015년에 조리기능장,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남 총주방장은 “롯데호텔 셰프로서 대한민국 명장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올해 우수기술숙련자로 선정된 3명의 셰프와 함께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미래를 위한 후진양성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동일 업무에 종사한 산업현장 종사자 중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선정한다. 대한민국명장으로 가는 중간단계로 업계에서는 ‘준명장’이라 불린다. 롯데호텔에서는 올해 우수숙련기술자에 나성주 셰프와 김세한 셰프, 심동욱 셰프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나 제과기능장은 28년간 베이커리 외길을 걸어온 롯데호텔 베이커리의 터줏대감이다. 동양인 최초 2008년 IKA세계요리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수상하며 뛰어난 보유 숙련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하는 연구 자세로 버블케이크·조각케이크 등을 개발하며 롯데호텔 베이커리 고객층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조리기능장은 28년간 롯데호텔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업장의 신메뉴를 개발한 조리장이다.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룩셈부르크 월드컵대회 등 각종 국제 요리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조리분야의 발전과 대중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14년 이상 양식 경력을 보유한 시그니엘 서울의 심 조리기능장은 2005년 롯데호텔에 입사해 지금까지 양식 레스토랑만 두루거친 서양요리 전문가다. 롯데호텔에서 선정된 우수숙련기술자 중 가장 젊은 심 셰프는 현재 시그니엘 서울의 라운지와 객실에서 맛보는 각종 음식과 디저트를 책임지고 있다.
박병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