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관계자는 “연간 파급효과(생산유발효과)는 4조4000억원”이라며 “2019년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R&D) 예산액인 6504억원을 기준으로 보면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식량분야 품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73조9000억원으로 추산됐다.
1999년 품종 등록된 전라북도 대표 벼 ‘신동진’의 품종수명을 23년으로 볼 때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49조5000억원이라는 게 농친정의 설명이다. 또한 1997년에 개발된 장류, 두부용 ‘대원콩’은 품종수명이 28년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11조9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원예 분야 품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39조8000억원으로 산출됐다.
2005년 품종 등록된 딸기 ‘설향’의 경우 품종수명을 22년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32조9000억원으로 조사됐다.
1988년 개발된 조·중생종 사과 ‘홍로’는 품종수명을 29년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6조원으로 추산됐다.
권택윤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품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은 오랜 기간 품종을 개발한 연구자의 노력과 농업 연구 개발의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라며 “‘지역에 스며든 우리품종 이야기’ 출간을 계기로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품종이 국민경제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이해가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