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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빠와 자녀 교감프로그램 ‘슈퍼맨 아빠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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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10. 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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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서 열린 슈퍼맨 아빠교실에 참여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사단법인 행복한맘만들기 경북본부와 함께 도내 미취학아동과 아빠 90팀을 대상으로 11월20일까지 ‘슈퍼맨 아빠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슈퍼맨 아빠교실은 육아와 가사에 소극적인 아빠들이 공동육아에 관심을 갖고 아이와 유대를 강화해 저출생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과 아빠’ 90팀이다.

슈퍼맨 아빠교실은 앞서 24일 성주지부(20팀)·포항지부(20팀)에서 진행했다. 이어 31일 경주지부(20팀), 11월2일부터 20일까지 울릉지부(30팀)에서 각각 열며 부모교육, 아빠요리교실, 아빠-자녀 교감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성주군 무궁화 어린이집과 포항시 봉좌마을에서 열린 첫 교실은 부모교육-아이와 눈높이 맞추기, 아빠와 함께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둠치타 음악놀이, 목공놀이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또 포항시 봉좌마을에서는 창의전래놀이, 아빠와 함께하는 칼국수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체험, 트랙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성주군에서 참여한 아빠 김모(35)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으며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주 사랑나무어린이집에서는 31일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공감 대화법, 아빠와 함께하는 햄버거 만들기, 아빠와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릉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각 가정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육아 및 가사에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모래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유정근 도 인구정책과장은 “슈퍼맨 아빠교실을 통해 남성의 육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와 아빠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교육의 사각지대 해소와 양성평등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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