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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망신주기 논란빚은 ‘창의개발TF’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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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0. 11. 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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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노사가+함께하는+소통행정+추진
광주시(신동헌 시장)은 시청 공무원노조 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발전 및 전략적 미래비전 제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나홀로 TF’로 망신 주기 논란을 빚은 창의개발 태스크포스(TF)를 폐지한다.

시는 신동헌 시장이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시청 공무원노조 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발전 및 전략적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구성된 ‘창의개발TF팀’을 과제 수행이 완료되면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신 시장은 정년을 1년 앞둔 도시개발 과장을 ‘창의개발 태스크포스’ 팀원으로 발령냈다. 이 부서에는 일반적 TF와 달리 팀장이나 팀원이 없다. 창의개발TF 사무실은 시의회 건물 지하 민방위대피실 옆 전산교육장으로 TF 팀원도 A 과장 1명뿐이었다. 나홀로 TF인 셈이었다.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창의개발이라는 명칭을 붙여 징계 성격의 공무원 길들이기, 망신주기 인사를 했다”며 TF 운영 철회를 요구해왔다.

신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노사가 마음을 함께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효율적인 지역발전 도모를 통한 시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는 물론 노조가 일하는 풍토 조성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창의개발TF팀 명칭변경 등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노조와 협의해 보완, 운영하기로 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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