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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얀센에 ‘레이저티닙’ 기술료 723억원 추가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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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0. 11. 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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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로고
유한양행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에 기술 수출한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 달성으로 6500만 달러(약 723억원)를 받을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술료는 양사의 공동개발 계약에 따라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 임상3상 투약 개시에 따른 두 번째 마일스톤(단계별 성공에 따른 기술료)이다.

앞서 2018년 유한양행은 얀센과 최대 12억5000만달러,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가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종양뿐 아니라 뇌전이 폐암환자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얀센은 9월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연례학술회의에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투여 시험인 크리설리스 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해 전 세계 학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얀센은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의 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3상에 착수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과 얀센은 긴밀한 양사 협력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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