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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佛 바이오 CMO 기업 인수 추진…“글로벌 CMO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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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0. 12. 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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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가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프랑스 바이오 업체 인수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주)는 바이오 CMO 기업인 이포스케시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 주체는 CMO 자회사인 SK팜테코다.

SK(주) 관계자는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상황은 아니지만 이르면 내년 초를 목표로 막바지 단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포스케시사는 2016년 설립된 바이오 CMO 업체로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했다. 특히 유전자·세포 치료제에서 핵심 기능을 하는 유전자 전달체 ‘벡터’를 생산하는 플랫폼이 강점이다. 현재 프랑스 파리 남부의 바이오 허브에 약 5000㎡ 부지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SK(주)는 최근 미국 바이오기업인 로이반트와 손잡고 표적단백질 분해 신약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이포스케이스까지 인수하게 되면 합성의약품에 이어 바이오 CMO 시장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SK(주)는 2017년에도 BMS사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을 인수한 데 이어 2018년에도 미국 앰팩을 사들이는 등 CMO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주)는 최근 국내외 CMO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기업가치 10조원대 글로벌 CMO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밝힌 바 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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