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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4개 주요 화학사를 대상으로 1월부터 11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 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정보량’에서 롯데케미칼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SK케리칼, 한화솔루션, 포스코케미칼 순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월 설립돼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분석 결과 롯데케미칼은 1559건으로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에 올랐다. 현재 롯데케미칼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녹색경영 방침에 따라 ‘에너지·온실가스 워크숍’을 열고 전사적 문화로 확산시키고 있다. 신 회장은 3대 중점 실천과제로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친환경 패키징 확대·식품 폐기물 감축을 꼽았다.
이어 ‘SK케미칼’이 994건으로 뒤를 이었다. SK케미칼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기존 종이 재질보다는 물에 강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면서도 플라스틱 쓰레기 걱정이 없는 PLA 필름을 개발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3위는 김동관 부사장의 ‘한화솔루션’이었으며 662건이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3월 이사회에서 친환경 제품·솔루션 개발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으며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기술에 약 300억원을 투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489건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측은 “우리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도 친환경 소재 개발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나가는 화학회사들의 ESG경영 관심도는 보다 큰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화학회사들의 마인드는 다행히 다른 업종들보다는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