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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자회견은 전국 17번째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의 변화와 미래상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임 시장은 “50만 대도시 시흥의 가장 큰 변화는 자치 권한 확대”라며 2022년부터 적용될 행정·재정·조직상의 특례와 이에 따른 시흥시 변화를 소개했다.
시는 올해 △경기도에서 처리하는 18개 분야 42개 사무에 대한 직접 처리 △경기도 조정교부금 재원 비율 확대(27%→47%)로 약 80억 원의 추가 예산 확보 △ 부시장 직급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5개 이상 7개 이하 실·국 설치 가능 등의 변화를 통해 시흥시 맞춤형 도시 개발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시는 50만 시대에 ‘민생’을 우선으로 안전과 일자리, 돌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안전 분야는 감염병관리과를 주축으로 한 감염병 확산 방지, 신속 대응 역량 강화와 북부권 시흥시 보건소, 남부권 정왕보건지소, 중부권 중부건강생활센터의 권역별 지역 보건시스템 가동 등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는 올해 2만8000여 개 일자리 창출로 민선7기 일자리 10만 개 창출 달성 주력과 자영업자를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돌봄 분야에서는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을 중심으로 아동 학대 대응 체계 강화와 시 직영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통한 다문화 가정 돌봄서비스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미래 비전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 도시’를 표방했다. 그 방안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을 두 축으로 청소년, 청년, 시민의 배움 성장 기반 제공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 구축으로 한국형 교육자치 모델 구현 △연꽃문화공원, 물왕수변공원, 거모소공원 등 녹지와 호수를 품은 도심 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K-골든코스트를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50만 대도시 도약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시흥 웨이브파크’ 상반기 중 전면 개장 및 숙박시설 착공 △서울대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 진행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시흥스마트허브 스마트 산단 추진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제2경인선 등 전철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도시는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고, 화려한 비전도 세워야 하며, 대규모 개발도 추진해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행정의 책무는 시민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