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0대 기업 7개, 일자리 9만개 비전 제시
|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글로벌 100위 이내 기업과 매출 50억원 이상 강소기업을 혁신기술 개발, 규제개선 등의 지원을 통해 현재의 두 배가량인 7개, 391개까지 늘리고 관련 일자리도 9만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뷰티 혁신 종합전략’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종합전략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연간 수출 실적으로는 최대치인 75억 달러와 6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수출과 일자리를 견인한 K-뷰티 산업을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으로 확고부동하게 자리매김토록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K-뷰티는 에어쿠션·BB크림 등 혁신적인 제품과 전 세계적인 한류 확산을 토대로 세계 유행(글로벌 트렌드)을 선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베트남 등 신남방국가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세계 화장품 수출 4위 국가로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우선 정부는 국가별·인종별 피부특성 및 유전체 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피부-유전체 플랫폼 구축을 구축해 주요 수출국가별 피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장품 개발 인프라를 지원키로 했다.
여기에 기초·범용 소재 국산화 및 정보통신기술(ICT)-뷰티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중장기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원하고,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원료와 재활용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화장품 용기소재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또한 화장품 기업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기업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차원의 ‘국제 K-뷰티 스쿨’을 올해 안으로 설립해 해외연수생을 포함한 연간 최대 8400여명에게 피부관리·헤어 등 뷰티서비스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화장품산업 육성의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화장품산업육성법’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맞춤형화장품판매업’ 활성화를 위한 임시매장 신고절차 간소화, 조제관리사 업무 겸직 허용 등 규제개선 내용과 국가별 맞춤형 진출 지원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방안 등도 이번 전략에 포함됐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혁신적인 영감 등 민간의 역량에 정부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K-뷰티 산업은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종합전략을 토대로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K-뷰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