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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 ‘본격화’...환황해권 경제블록 구축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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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1. 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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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사업 영종-신도 구간 착공
해상교량 등 4.05㎞, 왕복 2차로 도로 2025년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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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신도 평화도로‘ 조감도/제공=인천시
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 1단계사업인 인천 영종~신도 구간이 착공하면서 북한 해주와 개성까지 연결하는 환황해권 경제블록 구축의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27일 옹진군 북도면 신도항 선착장에서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북도면은 신도·시도·모도와 장봉도로 이뤄져 있으며, 신·시·모도는 현재 다리가 놓여 있다.

영종과 신도 간 도로가 완공될 경우 장봉도를 제외한 북도면은 차량 등으로 방문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모도~장봉도 간 연도교 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등을 상대로 관련 작업에 나서고 있다.

총 사업비 1245억원이 투입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중구 운서동(영종도)과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4.05㎞의 왕복 2차선 도로며,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2.5㎞는 해상교량이며, 자전거 도로를 겸한 보행로도 만들어 자동차 없이도 두 섬을 오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드디어 영종과 신도를 잇는 것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번영을 이끌 평화도로의 첫 번째 발걸음이 놓였다”며 “그동안 다리가 없어 통행이 많이 불편했던 영종과 북도면 주민 여러분에게 약속을 지키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을 시작으로 (평화도로를)강화에서 개성, 해주까지 이어가려고 한다”며 “다리가 개통되는 그날까지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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