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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부산·서울·세종사이버대, 교육부 인증·역량진단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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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1. 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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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진단 최우수 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등 4개 원격대학이 교육부가 실시한 인증·역량진단 결과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29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함께 실시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역량진단은 교육부가 전국 19개 사이버대학의 대학경영, 교육환경,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대학이 경쟁력 강화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원격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인증·역량진단은 이번에 처음 실시된 것으로, 최근 몇 년간 재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교육환경 점검, 대학의 자발적 개선 유도, 성인학습자의 학습권 강화에 목적을 뒀다는 게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이번 진단 결과 A등급 4곳, B등급 12곳, C등급 3곳이 확정됐고, D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A등급을 받은 경희사이버대의 경우 단기교육과정인 ‘경희나노디그리’를 충실히 운영해 ‘사회 및 산업체 종사자의 원격 맞춤형 교육’의 우수모델 사례가 되고 있다.

또 부산디지털대는 교육비 환원율이 높아 재학생 교육비를 경감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고, 서울사이버대는 교원 학술활동에 대한 체계적 지원으로 교원의 연구실적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사이버대는 학과 중심의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각종 자격증 취득 실적과 소수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진단 결과를 원격대학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증과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컨설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각 대학은 자체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강점 분야를 육성해 달라”며 “교육부도 증가하는 원격교육 수요에 대비하고 신기술 환경을 반영해 원격대학의 특성화 유도를 위한 진단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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