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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400명대 중반…수도권 재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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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2. 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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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작업 하는 광진구 관계자
지난 3일 서울 광진구청 관계자가 건대역 인근 포차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 포차는 ‘감성주점’, ‘헌팅포차’ 형태로 운영하던 곳으로 이용자 1명이 지난달 29일 확진된 데 이어 이달 1일까지 18명, 2일 2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가 전국 43명(서울 3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방역당국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해 누적 7만9762명을 기록했다.

이날 추가 확인된 451명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6명, 경기 128명, 인천 43명 등 수도권은 337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78.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서울의 경우 광진구 건대역 인근 포차와 관련해 39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음식점, 대학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는 전날 0시까지 환자, 간병인, 가족 등 총 58명이 확진됐다.

반면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잇따랐던 비수도권은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지며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였다.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부산 26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구·경남 각 7명, 경북 6명, 충북 4명, 대전·울산·전남·제주 각 2명, 전북 1명 순이었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38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2만776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전날보다 301건 늘어난 7만4144건이었다.

한편 사망자는 7명 추가돼 누적 1448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든 211명으로 집계됐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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