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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살고 싶은 농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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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02. 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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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청년 돌아오는 농촌 구현
생산성·품질 높여 'K농업' 세계화
농촌진흥청이 올해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등을 ‘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업인’ 구현을 다짐했다.

농진청은 4일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등 5대 과제를 담은 2021년 업무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농진청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 등이 일례다.

양·수분 정밀제어 기술, 영상정보를 활용한 병해충 자동 진단기술 등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기술을 노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드론·위성·자율주행로봇 등을 활용한 노지 디지털 기반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유관부처·기관 등과 협력해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창업 보육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지역 특산물과 식문화를 융합한 지역 주도형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연구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농진청은 ‘황금알’·‘오프리’ 등 기능성 밀 품종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보리 품종을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지역별 여건과 수요자 맞춤형 국산 벼 품종을 확대 재배도 추진하기로 했다.

식량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밭농업 기계화에 최적화된 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승용형 양파 정식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밭농업기계 개발도 강화하기로 했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농기계 접근 정보와 사고감지 알람 시스템 신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농작업 위험요소 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복합열원 이용 모형의 실증연구도 진행한다.

아울러 아랍에미리트(UAE)에 한국형(K)-농업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막 벼 재배기술을 시범 적용하고, 재배면적을 대규모로 확대한 3차 실증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와 현지 기후에 적용할 수 있는 벼 품종 개발을 지원해 한국형(K)-농업기술 개발 성과를 세계적으로 확산하겠다는 복안이다.

허태웅 농진청장은 “농업은 과학기술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현장·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 농업인과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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