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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中 장쑤성 명예시민 됐다…지역경제 발전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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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1. 02. 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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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장쑤성의 명예시민이 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중국 러우친젠 장쑤성 당서기로부터 장쑤성의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쑤성 명예시민권’을 받았다. 수여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러우 당서기는 “명예시민은 외국인에게 부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칭호”라면서 “장쑤성과 SK그룹의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심화해 진일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SK그룹을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면서 “SK그룹도 장쑤성 일원이 돼 전염병 극복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장쑤성은 중국 전체의 1% 정도 면적이지만, 난징과 쑤저우, 우시, 옌청 등 혁신 도시들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경제에 중요한 지역이다.

SK그룹은 장쑤성에 SK하이닉스의 우시 반도체 공장과 SK이노베이션 창저우시 배터리 공장 등을 운영하며 핵심사업을 키우고 있다. 또한 SK우시병원, SK하이닉스 스쿨, SK하이닉스 행복재단 등을 설립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장쑤성 명예시민은 장쑤성이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주는 수여장이다. 과거 고(故) 구본무 LG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받은 바 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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